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평양을 방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<br /> <br />방북이 성사되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되는 건데,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르면 안된다며 이른바 칠면조 요리론을 꺼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특파원 연결해, 북미 비핵화 협상 전망에 대해 얘기나눠봅니다. 김희준 특파원! <br /> <br />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언제 평양을 방문할지가 관심이었는데 내주 방북 전망이 나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7월 첫째 주, 그러니까 다음 주 북한 비핵화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행을 위해 다음 달 6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도 취소했다고 미국 관리를 인용해 밝혔습니다,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에 가는 것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북미정상회담 공동 성명이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가운데 미국 정부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전망이 사실인지 확인이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직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현재 시점에 발표할 폼페이오 장관의 출장 계획은 없다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,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고위급과 가급적 빠른 시일 내 후속협상을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은 가능한 빨리 북한을 방문할 의사를 밝혀왔지만. 북측은 폼페이오 장관의 협상 상대조차 통보하지 않으며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될 때마다 백악관이나 국무부 측은 현재로서 발표할 일정은 없다고 대응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,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본격화된다고 볼 수 있겠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폼페이오 장관이 방북하게 되면 3번째 평양행이 됩니다. <br /> <br />지난 두 차례 방북은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담판이었다면, 번 방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합의의 후속 논의의 본격적인 첫발을 떼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그에 따른 미국의 체제안전보장과 경제 지원의 로드맵, 그 씨줄과 날줄을 엮은 복잡한 작업이 시작되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62913114994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